본문 바로가기

경제 공부/신문 읽기

마이크로매니징 ㅡ 꼼꼼한 업무처리

관리자가 실무자처럼
모든 것을 직접 관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부 업종에서는 재택근무가 확산됨으로 인해
마이크로매니징이란 말이 관심사가 되었다.

마이크로매니징은 관리자가 세부적인 업무까지 지나치게 관여하여 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실무자로 있을 때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은 사람일수록 마이크로매니징을 행할 가능성이 높다.

실무자가 관리자가 되면 그 역할도 바뀌는 바 사소한 업무 관리는 조직 구성원에게 맡기고 조직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요즘 MZ세대는 현재에 충실할 뿐 평생 직장이라는 기대감과 회사에 대한 충성심도 낮은 편이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나마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폐쇄적이고 수동적인 근무환경은 실무자의 의욕을 떨어뜨리고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다.

관리자는 과업이 중요도가 높은지 낮은지, 조직 구성원의 역량이 충분한지 부족한지에 따라 마이크로매니징이 필요한 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마이크로매니징은 공정이 세밀함을 요하는 제조업, 업무 역량이 낮거나 의욕이 낮은 신입사원이나 초기 경력직직원에게는 필요하다.
사업의 초기 단계 역시 리더가 업무의 대부분을 관장할 수 있는 시기이다.

관리자가 조직원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조직원의 강점을 찾아 부족한 역량은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관리자의 지나친 감시는 서로에게 위험이 되므로 업무를 지시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조직의 목표는 구체적으로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들이 어떤 방향으로 일해야 하는지를 소통해야 한다.

마이크로매니징은 장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이용되어야 한다.